2024년 여름 휴가철 캠핑 시 주의사항 중 가장 신경 써서 준비해야 하는 부분이 음식과 더운 날씨입니다. 특히 아이들을 데리고 캠핑을 가는 경우 더더욱 확실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주의사항과 준비물 알려드리겠습니다.
1. 식중독 주의
여름 특성상 음식들이 빨리 상합니다. 상한 음식을 먹으면 당연히 식중독과 배탈이 나게 됩니다. 어른들은 어느 정도 억지로 버틸 수 있겠지만 작고 연약한 아이들이 야외에서 식중독에 걸리면 큰일입니다.
어른들도 겨우 버텨내는 식중독으로 아이들이 버티는 건 불가능에 가깝기 때문입니다. 집에서 식중독에 걸리고 배탈이 나면 택시라도 급하게 불러서 타고 가까운 응급실로 갈 수 있지만 캠핑은 그렇지 않습니다.
캠핑장은 시내와 멀리 떨어져 있습니다. 그리고 어른들은 무조건 술을 기본적으로 먹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대리운전도 부를 수 없고, 직접 운전은 더더욱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캠핑장에서 배탈이 나면 아이고 어른이고 할 거 없이 모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는 난처한 상황이 옵니다. 여름 캠핑에서 음식은 항상 무조건 신선하고 상하지 않도록 차량용 냉장고, 아이스박스, 아이스쿨러 등에 보관을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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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그늘막
캠핑장에서 그늘막이 있고 없고는 엄청난 차이가 있습니다. 캠핑장에서 덥고 그늘이 없으면 텐트 안으로 들어가는 방법도 물론 있습니다.
텐트 내부도 그늘이지만 분명한 입구가 있기 때문에 그늘 하나만 보고 들어가고 나오기에는 그 과정이 너무 불편합니다. 그리고 텐트는 양쪽이 막혀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텐트는 구조상 그늘에서 쉴 수 있는 사람이 많아봤자 앞뒤로 2명입니다.
반면 그늘막은 사방이 시원하게 뚫려 있고, 위에만 막혀 있기 때문에 그늘 안으로 들어가고 나오는 과정에 불편함이 하나도 없고, 많은 사람들이 그늘 아래서 여유롭게 쉴 수 있습니다.
3. 모기장
어두운 산속에 캠핑장만 밝기 때문에 온갖 벌레들이 모여듭니다. 모기퇴치기는 없더라도 최소한 모기장은 반드시 챙겨서 가야 합니다.
텐트 지퍼 하나에만 의지해서 산 속의 수많은 벌레들을 막기에는 부족합니다. 3중 4중까지는 아니더라도 최소한 모기장 하나 정도는 추가로 해놓는 것이 좋습니다.
4. 워터저그
워터저그는 수도꼭지가 달린 대용량 보냉병 혹은 보온병으로 보면 됩니다. 날씨가 더운 날에 생수병에 있는 물은 금방 뜨거워져서 마시기가 힘듭니다.
워터저그는 물을 차갑거나, 뜨겁게 혹은 따뜻하게 유지시켜 주고 수도꼭지까지 달려 있기 때문에 물을 마시고 싶을 때마다 생수병 뚜껑을 열었다, 닫았다 할 필요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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