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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패드 프로 m4 7세대는 이제 정말 프로들이 쓰는 장비가 되었습니다.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긴 영상, 효과가 많이 들어가는 무거운 영상 편집, 일러스트, 그림을 그리는 작업을 하는 크리에이터 혹은 크리에이터 활동 계획이 있는 사람이라면 아이패드 프로 M4 7세대로 가면 되겠습니다. (6월 19일 오후 1시 32분 기준 아이패드 프로 13인치 1테라는 품절, 2테라는 재고 있습니다. 프로 11인치 모델은 1테라, 2테라 모델 전부 품절입니다.)
영상이 길고 효과가 많이 들어가는 무거운 작업인 영상 편집이나, 화면의 움직임, 부드러움이 중요한 그림 크리에이터에게는 아이패드 에어로 작업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아이패드로 짧고 가벼운 영상 편집, 유튜브, 넷플릭스, 인강을 보는 용도로 쓸 계획이라면 에어로 충분합니다. 아이패드 프로 M4 7세대 장점 단점 알려드리겠습니다.
1. 비싸진 가격만큼 압도적으로 좋아진 성능
단점이지만 납득이 가능한 단점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M4 7세대는 가격이 149만 원부터 시작이라고 나와있지만 최소 200만 원 이상이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애플은 포르쉐 자동차와 비슷하게 옵션 값이 핵심입니다. 아이패드 프로 M4 7세대 구매를 고민할 정도면 대부분 작업 용도로 보는 게 맞기 때문에 용량도 올리고, 셀룰러 데이터, 애플 케어 플러스, 애플 펜슬 등 대부분 옵션을 다 추가할 수밖에 없는데요.
그렇게 필요한 옵션들을 추가하면 최소 200 ~ 300만 원 견적이 나옵니다. 가격이 너무 올랐다는 게 단점이라면 단점일 수 있겠지만 대신 비싼 값에 맞는 역대급 성능입니다.
2. OLED 디스플레이
OLED 디스플레이는 보통 TV 광고에서 많이 보셨을 텐데요. 많은 TV들 중에서도 특히 OLED 소재 TV가 굉장히 비쌉니다.
OLED가 비싼 이유는 OLED가 제조 공정이 복잡하고 까다롭기 때문입니다. 그 비싼 재료가 아이패드 프로 M4 7세대에 들어왔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이 오를 수밖에 없었습니다.
3. M2 칩 대비 렌더링 속도 최대 4배 상승
렌더링은 쉽게 긴 영상을 자르고, 붙이고, 붙이고 자른 영상에 자막, 효과까지 단 후에 완성된 영상을 내려받는 과정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대부분 영상 편집자들이 아이패드 프로, 맥북 프로를 이용해서 편집하고 영상을 내려받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M4 7세대는 M2 칩 대비 완성된 영상을 내려받는 속도가 최대 4배나 상승했습니다. 아이패드 에어로 짧고 가벼운 편집이 가능은 하지만 긴 영상을 전문적으로 하기에는 부족한 성능입니다.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길고 효과가 많은 무거운 영상 편집을 하는 경우 아이패드 프로 M4 7세대로 가면 되겠습니다.
4. M2 칩 대비 CPU 성능 최대 1.5배 상승
CPU는 사람으로 치면 두뇌라고 보면 됩니다. 아이패드 프로 M4 7세대는 M2 칩 대비 CPU 성능이 1.5배나 상승했습니다. 두뇌 성능이 상승했으니 일처리 능력도 당연히 올랐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5. 프로모션 기술 (화면 주사율)
프로모션 기술은 아이패드 에어에는 들어가지 않고, 프로에만 넣어주는 기능입니다. 화면 주사율이 높으면 높을수록 화면 움직임이 부드럽습니다.
화면 주사율은 그림을 그리거나 일러스트, 영상 편집 등 크리에이터 작업을 하는 사람들이 크게 체감하는 부분입니다. 이 부드러움은 집에서 넷플릭스, 인강용으로 쓰는 데에는 크게 체감되지 않습니다.
크리에이터 활동 계획이 있다면 아이패드 프로 M4 7세대로 가면 되겠습니다.
6. 아이패드 에어보다 가벼운 무게, 얇은 두께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이때까지 나온 아이패드 중 가장 얇고, 가장 가볍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M4 7세대는 OLED 디스플레이가 추가되고, 프로모션 기술이 들어가고, M2 칩에서 M4 칩으로 올랐다고 해서 무게가 무거워 지거나 두께가 더 두꺼워지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성능은 역대급이 되고 무게와 두께는 줄었습니다. 아이패드를 이용해서 작업을 주로 하는 경우 엄청난 장점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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